경산시, 평생학습 '동네배움터' 10개 시설 선정

강병서 2022. 9.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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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내 유휴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 동네배움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단체가 보유한 시설에서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학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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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배움터로 선정된 '공예중심서상동'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내 유휴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 동네배움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단체가 보유한 시설에서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학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참여 주민들은 자신의 취미와 부족한 학습을 채워 줄 커리큘럼을 재료비 정도의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동네배움터로 ▲공예중심서상동(성악교실) ▲들꽃처럼(포크기타) ▲렛츠코딩(4차산업 입문과정-기초코딩) ▲사회적협동조합 사람풍경(심신정화프로젝트)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쿠킹클래스)을 선정했다.

또 ▲예나공방(캘리그라피) ▲예정차문화교육원(꽃그림 천아트) ▲차이랑중국어 경산캠퍼스(중국어 기초회화) ▲팜앤그린(뚝딱뚝딱 금손 클래스) ▲향만가(아로마를 이용한 만들기)도 선정됐다.

동네배움터 사업에 참여한 시설운영자들은 “동네 시설물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 운영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에 참여해 기쁘고, 주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면서 “배움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동네배움터 강좌는 경산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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