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전북지역 화훼농가 돕기 앞장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비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한 21일 꽃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구입한 꽃을 활용해 바구니를 만드는 모습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비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열심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21일 꽃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들은 10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꽃바구니를 만들어 이를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 중인 산모와 호스피스 암환자,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또 호스피스 병동 환자 가족들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를 오는 23일까지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진행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를 통해 투병 환자들을 위로하고 가족애를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최근 전사 차원에서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플라워 마켓’을 진행한 바 있다.

직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