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의 야심작, 베일 벗은 '시프트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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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야심작 '시프트 G'(Shift G)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물산은 30여 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G를 론칭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현대서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매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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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글로벌 브랜드도 함께 선보여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야심작 '시프트 G'(Shift G)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물산은 30여 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G를 론칭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현대서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매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프트 G'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의미하는 '시프트'(SHIFT)와 새로운 세대 '제너레이션'(GENERATION)를 의미하는 'G'를 결합한 이름의 브랜드로 자기 주도적 소비 성향을 지닌 30·40대 남성 고객을 겨냥한다.
시프트 G의 옷들은 출근복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하고 젊은 감성에 캐주얼(일상복) 감각이 더해진 '유틸리티 워크웨어'(Utility Workwear)를 추구한다. 다양한 TPO(시간·장소·상황)를 충족시키는 세련된 감각과 편안함, 최상의 소재와 디자인의 접목으로 가치를 전달한다.
또 시프트 G 매장에선 자체 상품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성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편집해 함께 판매한다.
자체 상품은 포토그래퍼·건축디자이너·IT개발자 등 현대적 전문직군을 모티브로 한 워크·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구성한다.
대표 상품은 워크 셔켓, 사파리, 초어 재킷, MA-1, 셔터 파카, 모듈러 패딩, 저지 트러커, 숏푸퍼 등 아우터와 맨투맨, 하프집업, 후디, 카디건 등 이너, 슬랙스·데님 등 팬츠 등이 있다.
글로벌 브랜드 상품은 △워크웨어 및 밀리터리 브랜드(사쥬 드 크레, 오어슬로우, 어 카인드 오브 가이즈) △아우터 특화 브랜드(크레센트 다운 웍스, 마니팟투라 체카렐리) △캐주얼 브랜드(짐플렉스(Gymphlex) 등으로 구성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은 "일과 삶의 밸런스, 성공과 가치, 도전과 여유, 디자인과 실용을 중시하는 3040세대를 위한 새로운 남성복을 출시했다"라며 "국내 대표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의 새로운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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