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된 바르셀로나 공격수, "사비 감독, 나를 믿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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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섭섭함을 토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 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았다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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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섭섭함을 토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 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았다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친정팀 바르셀로나에 불만이 많다. 구단에서 방출 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이유로 그와 작별했다. 사실상 방출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브레이스웨이트는 자신의 2년치 급여를 받길 원했다. 이런 불편한 상황들이 이어졌고 결국 브레이스웨이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이적시장 마지막날 브레이스웨이트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했고 에스파뇰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덴마크 언론 ‘엑스트라 브라뎃’과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 방출 과정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여러 면에서 나는 뒤에서 방생한 일들에 대해 크게 웃을 수 없다. 나는 많은 비평가들의 말에 반박했다. 난 부상을 당하기 전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었고 사비는 다른 걸 원했다. 사비가 내 능력을 믿지 않아 떠나야 했다. 감독이 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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