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 순조

엄재천 기자 2022. 9. 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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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제 명령을 이행한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콩, 깨, 밤 등 34개의 대체작목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충주와 제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5개 시·군 농가 88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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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가 88곳 참여

[청주]충북도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제 명령을 이행한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콩, 깨, 밤 등 34개의 대체작목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종자와 묘목, 농자재, 하우스시설, 농기계·장비류 등 대체작목 재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자부담 30%를 포함해 총 5억원이다.

올해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충주와 제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5개 시·군 농가 88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콩, 깨, 수수 등 13개 대체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체작목 지원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영농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은 지난 5월 11일 충주시 동량면과 소태면의 사과 과수원 4곳(3.3㏊)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했다.

이후 현재까지 농가 103곳(39.4㏊)이 피해를 봤다. 과일 종류별로는 사과 94곳, 배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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