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신규사업 3개소 선정

엄재천 기자 2022. 9. 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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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청주 오창저수지(50억원) △괴산 속리산 쌍곡계곡(80억원) △음성 천년숨결(62억원) 국가생태탐방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은 3곳 사업 총사업비 192억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96억원, 도비 48억원, 시군비 48억원을 투입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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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92억원 확보

[청주]충북도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청주 오창저수지(50억원) △괴산 속리산 쌍곡계곡(80억원) △음성 천년숨결(62억원) 국가생태탐방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18개 신규사업의 사업계획서 및 현장실사 검토를 통해 총 9곳이 선정됐다. 그 중 충북은 3곳이 선정돼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충북은 3곳 사업 총사업비 192억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96억원, 도비 48억원, 시군비 48억원을 투입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청주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데 2023년 사업비는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 쌍곡계곡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2023년 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된다.

음성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2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2023년 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된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내 오창저수지, 맹동저수지, 쌍곡계곡 등 저수지 일원에 탐방로를 조성해 바다 없는 충북도에 아름다운 저수지의 생태자원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충북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이색적인 탐방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급으로 인증'을 받은 도보 중심의 길로써 환경부 공모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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