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싱어송라이터 9m88, 수민 만났다..컬래버 음원 발표

박수인 2022. 9. 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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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싱어송라이터 9m88이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수민(SUMIN)과 만났다.

데뷔 앨범 'Beyond Mediocrity' 이후 3년 만에 발매한 2집 앨범 '9m88 Radio'는 수민(SUMIN)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앨범 제작에 참여하면서 앨범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9m88은 "수민(SUMIN)의 유니크하고 활기찬 사운드에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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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9m88이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수민(SUMIN)과 만났다.

데뷔 앨범 ‘Beyond Mediocrity’ 이후 3년 만에 발매한 2집 앨범 ‘9m88 Radio’는 수민(SUMIN)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앨범 제작에 참여하면서 앨범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 기간만 2년에 다다른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닉, 힙합, R&B, 얼터너티브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9m88은 이번 앨범에 대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을 당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을 함께 한 뮤지션으로는 한국의 수민, 미국 출신의 래퍼 겸 프로듀서 오디시(Oddisee),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연주자 아서 문(Arthur Moon), 소울/R&B 싱어 사일러스 쇼트(Silas Short), 일본 음악 프로듀서 스타로(StarRo), 디제이 미츠 더 비츠(DJ Mitsu The Beats) 등이다.

이번 앨범을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염두에 뒀었던 뮤지션은 바로 수민(SUMIN)이었다고. 9m88은 “수민(SUMIN)의 유니크하고 활기찬 사운드에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Sleepwalking’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몽유병에 대한 영감을 주는 선명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Sleepwalking'은 각각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두 명의 독립적인 여성 뮤지션의 충돌과 융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수민(SUMIN)의 강한 개인성을 보여준다.

한편 9m88은 현재 대만 대표 인디 밴드 ‘선셋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와 북미, 유럽을 비롯한 월드투어를 진행중이다. 2023년에는 한국 팬들을 만나러 올 예정이다. (사진=9m88)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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