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애런 저지 시즌 60호, 타격 3개부문 1위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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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시즌 60호 홈런으로 베이브 루스와 타이를 이뤘다.
21일(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는 기록을 좇는 저지의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로 40,157명이 모였다.
AL 사상 60개 이상 홈런은 로저 매리스, 베이브 루스, 애런 저지 등 3명.
저지의 홈런으로 5-8로 좇아간 양키스는 앤서니 릿조(2루타), 글레이버 토레스(볼넷), 조시 도널드슨(안타)로 출루해 만루를 만든 뒤 스탠튼이 시즌 27호 대포를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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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마지막 타석에서 저지의 홈런을 발판삼은 양키스는 존카를로 스탠튼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9-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89승58패로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게임 차 5.5를 그대로 유지했다. 토론토도 타격전 끝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18-11로 눌렀다.
21일(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는 기록을 좇는 저지의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로 40,157명이 모였다. 상대는 이미 플레이오프가 탈락이 확정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
경기 전 시구는 1996년 조 토리 감독 시대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6차전 마지막 아웃을 3루 파울플라이로 잡은 전 양키스 3루수 찰리 헤이스가 맡았다. 그의 아들 피츠버그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는 홈플레이트에서 아버지의 스크라이크 시구를 잡았다.
톱타자로 출장한 저지는 9회 마지막 타석까지 1볼넷 1삼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8로 뒤진 9회 말. 톱타자 저지가 선두타자로 나섰다. 피츠버그는 우완 윌 크로로 투수를 교체했다. 저지는 볼카운트 1-3에서 몸쪽 싱커를 우측 담장에 꽂았다. 시즌 60호. AL 사상 60개 이상 홈런은 로저 매리스, 베이브 루스, 애런 저지 등 3명. 모두 뉴욕 양키스가 배출한 슬러거들이다. 역대 홈런 60개 이상을 친 MLB 타자는 저지를 포함해 총 6명이다. 마크 맥과이어 2회, 새미 소사는 3회 홈런 60개 이상을 작성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 저지는 타율 0.317-60홈런-128타점으로 타격 3개부문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앞으로 1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몇개의 홈런을 추가할지 저지의 2022년은 역사적인 시즌인 게 분명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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