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STL전서 시즌 10호포..MLB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이서은 기자 2022. 9. 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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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0호포를 때려내며 빅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지난해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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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0호포를 때려내며 빅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18㎞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그렸다. 지난 17일 애리조나전에서 터뜨린 시즌 9호 홈런 후 3경기 만의 홈런이다.

이로써 지난해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6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이미 10개의 도루를 감행한 김하성은 10홈런-10도루도 함께 달성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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