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게임 '인피니티 엔젤' ING 후오비 글로벌 10월5일 상장 예고

P2E게임 ‘인피니티 엔젤’의 토큰 ING가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될 전망이다.

후오비 글로벌은 공지를 통해 10월5일 ING(인피니티 엔젤)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ING 예금은 10월3일 14:00(UTC)에 열릴 예정이다. 이는 공식적으로 사전에 발표 할 것이라고 후오비글로벌측은 언급했다. 일정대로 진행되면 ING 인출은 10월6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후오비 글로벌은 세계 6위 규모(코인마켓캡 거래소 순위 기준)의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폴 등 투자 유치 성공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 독립적인 거래소와 운영 센터를 설립한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2023년에는 유럽본부를 세우고 미국 시장 재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부산광역시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후오비 글로벌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P2E게임 ‘인피니티 엔젤’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SP랩스(대표 김현정)은 웹3.0기반 플랫폼 후오비 NFT와 지난 5월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2번째 AMA를 진행하는 등 후오비글로벌과 물밑접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P2E 게임 ‘인피니티 엔젤’의 ING가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되면 글로벌 진출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현정 SP랩스 대표도 “‘인피니티 엔젤’의 글로벌 업체 상장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P2E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상장으로 SP랩스와 넷티스가 추진하고 있는 T2E 사업인 ‘에어티앤티(Air-TnT)’ 등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P랩스측은 한국 가상자산거래소에도 올해안에 상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어서 ‘인피니티 엔젤’ 바람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티스 한 관계자는 “‘인피니티 엔젤’이 10월5일 상장 예고되면서 향후 추진될 사업들도 강하게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도 올해안에 상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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