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의 훈련 마친 '안내견'..시각장애인의 새 가족으로

[경제 365]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기관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주관으로 2022년 안내견 분양식이 열렸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하는 안내견 8마리가 시각장애인 파트너 8명의 품에 안겼습니다.

지난 2년 기본훈련과 복종훈련, 위험 대비 훈련 등 각종 훈련을 거치고 엄격한 평가를 통과한 안내견은 앞으로 약 7년간 시각장애인의 눈 역할을 맡게 됩니다.

길게는 지난 8년간 활동했던 안내견 6마리는 은퇴식을 갖고 어렸을 때 키워준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삼성은 고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29년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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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으로 배달된 택배 상자 안에 각종 티백차와 커피믹스 봉지가 가득합니다.

개별 포장된 봉지를 뜯어보니 그 안엔 마약이 가득 차 있습니다.

관세청이 태국 관세총국과 합동 마약 단속을 통해 필로폰 22㎏ 등 불법 마약류 35건을 대량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는 약 39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우리나라와 태국 관세당국은 지난 5월부터 넉 달간 마약밀수 적발 작전, 이른바 사이렌 작전을 공동으로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필로폰 밀수 건수는 123건이었는데 이중 태국에서 온 게 49% 가까이 됐습니다.

관세청은 마약 단속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태국 관세당국과 마약류 단속에 관한 상호협력 강화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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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달보다 1단계 상승했습니다.

다음 달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번 달보다 1단계 상승해 편도 거리 기준으로 최대 27만 5천8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만 8천700원에서 다음 달 1만 5천400원으로 인하됩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