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월드컵 끝나고 첼시 이적? "포기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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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언론 '첼시 뉴스'는 2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협상 테이블 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 호날두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적당한 이적료 제안이 온다면 맨유도 호날두를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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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언론 ‘첼시 뉴스’는 2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협상 테이블 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위해 노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다.
하지만 문제는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한 구단이 실제 제안을 보냈지만 호날두 측에서는 이를 거절했다. 이외 다른 챔피언스리그 출전 구단들은 호날두를 외면했다.
그나마 가장 이적에 근접했던 팀은 첼시였다.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가 호날두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를 반대하며 호날두 영입은 흐지부지됐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 호날두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물론 투헬 감독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결정에 달려있다.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1년이 남아 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적당한 이적료 제안이 온다면 맨유도 호날두를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 챔피언스리그를 원하는 호날두와 첼시가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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