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3년 만에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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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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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008년부터 매년 모의의회가 개최됐지만, 지난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동래교육지원청의 2022 동래다행복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따라 '동래학생네트워크 구성 운영’과 연계해 추진된다. 해당 네트워크에 소속된 관내 초·중·고교생 31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의원 선서, 안건 심사, 5분 자유발언 등 의결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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