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 개미도 워런 버핏의 ◇◇ 본다"..NH투자증권, 美 '밸류라인' 독점 협약

김하늬 기자 2022. 9. 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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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미국 투자 전문 리서치회사 밸류라인과 독점적 사업협약을 맺고 미국주식 중개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NH투자증권이 지난 20일 미국 뉴욕 현저에서 밸류라인과 미국 주식 등에 대한 리서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독점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며 "국내 최초 사례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현지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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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하워드 브레처 밸류라인 대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밸류라인 사무실에서 독점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미국 투자 전문 리서치회사 밸류라인과 독점적 사업협약을 맺고 미국주식 중개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밸류라인은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등 유명 투자자들이 구독하는 리서치 보고서 발간 전문기업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NH투자증권이 지난 20일 미국 뉴욕 현저에서 밸류라인과 미국 주식 등에 대한 리서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독점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며 "국내 최초 사례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현지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밸류라인은 1931년 미국에서 설립된 90년 역사의 투자 리서치 전문회사다. S&P500 및 나스닥100기업에 대한 분석 정보, 증시 및 경제분석 리포트, 모델 포트폴리오 추천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서치 정보를 유료로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나스닥에 상장도 되어있다. 시가총액은 약 8700억 원이다. NH투자증권은 밸류라인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증권사다

밸류라인 리서치에서는 주요 지수 종목에 대한 한 페이지 요약 리포트가 매주 나온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리포트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영어로 된 밸류라인 투자정보 원문뿐만 아니라, 리테일 고객 눈높이에 맞게 일부 리포트를 번역 및 편집한 버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직접 맺었다. 뉴욕의 밸류라인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 사장 이외에도 김홍욱 글로벌사업본부장, 최장현 뉴욕현지법인장, 그리고 밸류라인의 하워드 브레처 대표, 제이슨 와이즈버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미국 현지의 공모주, 비상장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중개 등 서비스 범위의 단계적 확대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에서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부동산, 사모·ESG, 소수점 주식거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테크 회사를 발굴하고 이를 국내 투자자 성향과 관련 법령에 맞게끔 현지화해서 소개하겠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독점적 제휴의 핵심에는 NH투자증권의 뉴욕현지법인 역할이 컸다"며 "정 사장의 '투자플랫폼 육성' 철학에 맞춰 뉴욕현지법인은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기반을 오래 전부터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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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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