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저지, 시즌 60호 홈런 작렬..루스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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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60홈런 고지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9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저지는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세운 양키스 구단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61개)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저지가 만약 매리스의 기록을 넘어설 경우 '청정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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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저지가 60홈런 고지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9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저지는 이날 1번 우익수로 출전했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팀이 4-8로 끌려가던 9회초 피츠버그 윌 크로우의 5구 가운데 시속 95.3마일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6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저지는 '전설' 베이스 루스와 나란히 섰다. 루스는 1927년 메이저리그 최초로 60홈런을 터뜨렸고 이는 루스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이다. 루스와 나란히 선 저지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공동 8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시즌 60홈런 고지를 밟은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저지는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세운 양키스 구단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61개)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저지가 만약 매리스의 기록을 넘어설 경우 '청정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쓰게 된다. 매리스보다 위에 위치한 선수는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세 선수 모두 PED(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양키스는 이날까지 시즌 147경기를 치렀다. 아직 15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저지가 매리스의 기록을 넘어설 확률은 매우 높다.
한편 양키스는 9회말 터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9-8 역전승을 거뒀다.(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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