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주축들 부상으로 男 시범경기 불참..리그 개막 출전은 가능(종합)

이재상 기자 2022. 9. 21.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충북 단양에서 열릴 예정인 시범경기에 불참한다.

21일 배구계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했다.

결국 주전 아옷사이드 히터 라인이 모두 이탈한 OK는 나머지 구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범경기에 불참하기로 했다.

한편 OK를 제외한 남자부 6개 구단들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박승수·차지환 이탈
26일부터 단양에서 OK제외한 6개 팀 참가
OK금융그룹 주장 차지환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충북 단양에서 열릴 예정인 시범경기에 불참한다.

21일 배구계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했다.

팀의 주장 차지환은 최근 왼쪽 새끼손가락 인대 부분 파열의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뼛조각까지 다쳤다. 여기에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박승수도 최근 오른쪽 다리 골타박으로 인해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OK는 조재성, 레오 등 날개 공격수들이 있지만 모두 아포짓 스파이커라 빡빡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 결국 주전 아옷사이드 히터 라인이 모두 이탈한 OK는 나머지 구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범경기에 불참하기로 했다.

다만 차지환과 박승수는 재활과 치료를 병행 한다면 다음달 22일 막을 올리는 2022-23즌 출전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OK는 10월2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개막전을 갖는다.

한편 OK를 제외한 남자부 6개 구단들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V리그 전초전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경기에는 KOVO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외국인 선수들도 첫 선을 보인다. 각 구단의 베스트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