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10호 홈런 폭발..데뷔 두 시즌만에 10홈런-10도루 성공

박성윤 기자 2022. 9. 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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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8홈런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10도루를 기록하고 9홈런을 때려낸 가운데 이날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10홈런-10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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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브랜든 드루리(1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조시 벨(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오스틴 놀라(포수)-호세 아소카(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1회말 샌디에이고는 프로파 볼넷과 소토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마차도 3루수 땅볼로 1사 1, 2루가 됐다. 드루리가 우익수 뜬공을 쳐 2사 2, 3루.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말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을 굴렸다. 이어 김하성은 4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샌디에이고에 3-0 리드를 안겼다. 김하성 시즌 10호 홈런이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8홈런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10도루를 기록하고 9홈런을 때려낸 가운데 이날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10홈런-10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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