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필리핀 마지막 연습경기 무승부, LG전자 필리핀법인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의 정체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팀 전술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에서 전지훈련 중인 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PBA의 Magnolia와 104-10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1일 LG에 따르면 PBA 팀과의 마지막 경기에는 이재도, 이관희, 이승우, 김준일, 아셈 마레이가 선발 출장했다. 이재도 19점 7어시스트, 이관희 17점, 한상혁 10점 3어시스트, 아셈 마레이 12점 9리바운드 3스틸, 단테 커닝햄 19점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LG는 "필리핀 심판들의 불합리한 판정에도 출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LG 전자 필리핀법인(법인장 김성재 상무)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필리핀 전지훈련을 위해 창원LG 선수단 전원에게 LG퓨리케어 마스크를 지원했다"라고 했다.
김성재 법인장은 “코로나19가 신속하게 종식되길 바라고 LG 세이커스 선수들이 필리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코로나 시국에 필리핀법인에서 지원해 주신 마스크 덕분에 전지훈련에서 더욱 안전하게 훈련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공수한 한우를 선수들이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훈련 환경 등 여러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전지훈련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LG 선수들괴 LG전자 김성재 필리핀법인장. 사진 = LG 세이커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