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셀번의 주장, "데이비스가 레너드나 조지보다 더 건강했다"

박종호 2022. 9. 21.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비스는 138경기를, 조지는 133경기를, 레너드는 102경기를 출전했다"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는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한 명이다.

계속해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데이비스는 2019시즌 이후로 카와이 레너드나 폴 조지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데이비스는 138경기를, 조지는 133경기를, 레너드는 102경기를 뛰었다. 데이비스가 건강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 더 적은 경기를 뛴 스타들도 있다"라며 데이비스를 옹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는 138경기를, 조지는 133경기를, 레너드는 102경기를 출전했다”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는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한 명이다. 데이비스는 커리어 평균 23.8점 10.2리바운드 2.3어시스트, 1.4스틸, 2.3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예전 소속팀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우승과 거리가 먼 팀이었고 데이비스는 우승을 위해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유효했다. 데이비스는 이적 이후 첫 시즌 평균 26.1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 2.3블록슛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위력적이었다. 평균 27.7점 9.7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에 첫 우승을 이뤘다. 당시 전성기 나이였던 데이비스는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건강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데이비스는 LA 레이커스 이적 이후 3년간 138경기 출전에 그쳤다. 첫 시즌은 건강했으나 두 번째 시즌은 36경기 출전을, 세 번째 시즌은 40경기 출전했다.

그의 소속팀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 1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많은 경기를 결장한 데이비스도 비난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이에 ‘ESPN’의 분석가이자 방송인 라모나 셀번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셀번은 “데이비스가 건강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찰스 바클리는 그를 길거리의 옷이라고 부른다. 그 정도로 데이비스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데이비스는 2019시즌 이후로 카와이 레너드나 폴 조지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데이비스는 138경기를, 조지는 133경기를, 레너드는 102경기를 뛰었다. 데이비스가 건강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 더 적은 경기를 뛴 스타들도 있다”라며 데이비스를 옹호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건강뿐만 아니라 슈팅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선보였다. 3점슛 성공률 18%에 그쳤다. 이번 비시즌 체중 관리를 통해 몸 상태와 슈팅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만약 데이비스가 건강하게 부활한다면 레이커스도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