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투자의견 '매수' 전환.."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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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진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이 5568억원으로 추정되면서 시장 예상치(5267억원)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운송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5% 감소했으나 운임은 약 40%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대한항공 주가는 0.19% 오른 2만59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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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진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이 5568억원으로 추정되면서 시장 예상치(5267억원)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3조6700억원으로 추정했다.
양 연구원은 여객 수요의 빠른 회복과 견조한 항공화물 수익을 그 이유로 꼽았다. 대한항공의 지난 7~8월 국제선 여객 운송실적(RPK)은 전년 대비 약 340% 증가했으며, 운임(Yield)은 12% 상승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운송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5% 감소했으나 운임은 약 40%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항공화물부문의 경우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수송량이 줄어들고 있으나, 화물 전용 여객기 운항 감소와 중국의 항공편 증편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예상보다 견조한 운임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대한항공 주가는 0.19% 오른 2만5900원에 마감했다.연초 대비 14% 가량 떨어진 것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20.48%) 대비 선방하는 모습이다. 2022년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7.8%, 주가수익비율은(PER) 7배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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