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이 된 프랑스, 하필 월드컵 2달 앞두고.. 탈락 징크스도 걱정

한재현 2022. 9. 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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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본선 2달을 앞두고 부상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9월 A매치에서 오스트리아(23일), 덴마크(26일)와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1그룹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더구나 프랑스는 스스로 시작한 월드컵 챔피언 징크스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프랑스가 지난 1998 월드컵 우승 후 2002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고, 징크스는 지난 2018 월드컵에서 독일의 탈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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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본선 2달을 앞두고 부상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9월 A매치에서 오스트리아(23일), 덴마크(26일)와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1그룹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네이션스리그 1그룹에서 2무 2패로 밀려나 있어 첫 승도 중요하지만,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실전 단계인 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프랑스가 이번 2연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바로 부상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12명이다.

더구나 다수가 핵심 멤버들이다.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킹슬리 코망, 위고 요리스, 루카 에르난데스, 아드리안 라비오 등등 주전 멤버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아직 월드컵 불발로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들이 남은 2달 안에 회복하지 못하거나 후유증으로 컨디션 저하될 경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추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프랑스 입장에서 골치가 아프다.

더구나 프랑스는 스스로 시작한 월드컵 챔피언 징크스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프랑스가 지난 1998 월드컵 우승 후 2002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고, 징크스는 지난 2018 월드컵에서 독일의 탈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D조에서 한 조에 속했다. 덴마크를 제외하고 까다로운 상대는 없지만, 방심하면 이변의 희생양도 될 수 있는 월드컵이다. 만약, 전력 누수를 해결하지 못하면 프랑스는 징크스를 또 맞이할 수 있다. 현 상황에 전전긍긍할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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