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허왕후' 24일 김해문화의전당서 무료 공연

김명규 기자 2022. 9. 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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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가 2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4월 김해문화의전당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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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허왕후의 한 장면. (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가 2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허왕후’는 가야사 복원사업과 발맞춰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위해 탄생한 작품으로 2000년 전 가야문명의 시발점이자 철기문화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김수로와 허황옥의 러브스토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4월 김해문화의전당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됐다.

다양한 국제오페라축제 무대 경험을 토대로 관객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오페라 '허왕후'는 지역 공연예술인 및 단체를 적극 기용해 지역예술인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김해문화의전당은 공연장 좌석을 전부 교체하고 분장실, 로비 등 노후시설을 개선해 이달 초 재개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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