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난 후 커리어 꼬인 MF "나도 이해가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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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지는 한 때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였다.
당사자 램지 반응은 어떨까? 램지는 20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유벤투스 소속 램지의 출전 기록은 컵대회 포함 70경기가 전부였다.
2021/22시즌 후 램지는 다시 한 번 FA 신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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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내게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나도 이해가 안 간다"
아론 램지는 한 때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였다. 유벤투스에서는 다르다. FA 신분으로 구단에 입성했지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그리고 높은 연봉 등으로 골칫거리가 됐다. 그래서 램지는 실패한 FA 이적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당사자 램지 반응은 어떨까? 램지는 20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램지는 "아스널 제안에 동의했다. 그렇지만 몇 주 동안 상황이 조용해졌다"라면서 "에이전트에게 가서 '그렇게 하자'고 말했다. 그랬더니 갑작스레 계약이 무용지물이 됐다. 감독(에메리)이 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해가 안 된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8/19시즌 중 램지는 돌연 유벤투스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시즌 후 합류 조건이었다. 그렇게 11년 만에 램지는 아스널과 작별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에메리 감독과의 불협화음이 주이유였다.
이후 행보는 좋지 않다. 유벤투스 중원에 힘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앞서 말했듯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팀의 골칫거리가 됐다. 유벤투스 소속 램지의 출전 기록은 컵대회 포함 70경기가 전부였다. 이마저도 대부분은 교체로 시작했다.
유벤투스 입성 후 상황에 대해 "신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꽤 힘들었던 시기였다. 내가 필요로 했던 꾸준함을 이어갈 수 없었다"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2021/22시즌 후 램지는 다시 한 번 FA 신분이 됐다. 3년 전과는 달랐다. 빅클럽들 구애도 없었다. 램지 차기 행선지는 프랑스 '재활 공장' 니스였다. 참고로 니스는 이번 시즌 램지 이외에도, 바클리를 FA로 품었다. 아스널 대표 먹튀 페페 또한 니스 소속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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