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양천구 "숨어 있는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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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갑작스레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나, 본인 명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려는 구민을 위해 전국 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조상들이 소유하다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할 경우 토지의 존재를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간단한 증빙서류만 구비하면 전국의 있는 토지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알 권리와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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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련 서류 챙기면 무료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갑작스레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나, 본인 명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려는 구민을 위해 전국 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해 파산신청자와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관리가 소홀했던 본인명 토지와 미등기 토지까지 파악 가능하다.
양천구는 올해만 2039명에게 3343필지, 176만㎡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 증명 서류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하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민센터를 통한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재산조회도 가능한 재산조회 통합 처리도 함께 제공한다. 다만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등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조상들이 소유하다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할 경우 토지의 존재를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간단한 증빙서류만 구비하면 전국의 있는 토지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알 권리와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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