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 공공비축미 10월11일부터 본격 매입

차용현 2022. 9.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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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를 내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사천시는 지난 20일 공공비축미 관계자회의를 열고, 공공비축미 5291t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5291t 중 613t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내달 1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연합RPC에서 매입하고, 4679t은 오는 11월1일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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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를 내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사천시는 지난 20일 공공비축미 관계자회의를 열고, 공공비축미 5291t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시연합RPC,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 읍·면·동 산업팀장 등 공공비축미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은 40㎏ 포대벼 기준, 지난해 4380t과 비교해 911t 증가한 것으로, 올해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매입규모인 9만1322t의 5.8%에 해당된다.

공공비축미곡 5291t 중 613t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내달 1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연합RPC에서 매입하고, 4679t은 오는 11월1일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중간정산금(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정대웅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타 품종으로 출하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산물벼와 대형포대벼(800㎏) 수매 확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4165t의 2021년산 시장격리곡을 매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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