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대통령상에 정지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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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지난 20일 개최한 제16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정지수(서울대 체육교육과 석사 재학) 씨가 궁중춤 '춘앵전'으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우리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 잊혀 가는 궁중춤의 가치와 민속춤의 멋을 기억하며 전통춤 전승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가 전통춤 전승자들이 전문 무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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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지난 20일 개최한 제16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정지수(서울대 체육교육과 석사 재학) 씨가 궁중춤 ‘춘앵전’으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한영숙류 태명무’를 춘 황윤지 씨,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춘앵전’을 춘 전보현 씨, 동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은 ‘이매방류 살풀이’를 춘 이수림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은상·동상 상금은 각각 250만원, 150만원, 100만원이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우리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 잊혀 가는 궁중춤의 가치와 민속춤의 멋을 기억하며 전통춤 전승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가 전통춤 전승자들이 전문 무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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