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유벤투스 수뇌부 미팅, 알레그리 거취 논의한다

김재민 2022. 9.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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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유벤투스의 운명을 논하기 위해 수뇌부가 모인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 수뇌부가 금요일 모일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수뇌부는 최근 구단의 적자 문제와 함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팀을 이끌며 리그 5연패를 달성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복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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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추락하는 유벤투스의 운명을 논하기 위해 수뇌부가 모인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 수뇌부가 금요일 모일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수뇌부는 최근 구단의 적자 문제와 함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1-2012시즌 무패 우승을 시작으로 리그 9연패에 성공했던 유벤투스의 추락은 충격적이다. 2020-2021시즌 감독 경력이 전무한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가 리그 4위에 그쳤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팀을 이끌며 리그 5연패를 달성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복귀시켰다. 그러나 피를로 체제보다 팀은 더 나빠졌다. 리그 순위는 4위로 같았지만, 승점은 78점에서 70점으로 폭락했다.

이번 시즌 부진은 예상 범위를 넘어섰다. 유벤투스는 리그 7경기에서 2승 4무 1패 승점 10점에 그치며 리그 8위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결국 유벤투스도 감독 교체 카드를 만지막거리고 있다. 앞서 유벤투스는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 협상 중이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그는 브라이튼행을 결정했다.

단 연간 적자가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4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지불하면서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알레그리 감독과 유벤투스의 계약기간은 아직 3년이나 남았다.(자료사진=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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