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돌아온다 "최불암 반장 되기 전 이야기"[공식]

박아름 2022. 9.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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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이 돌아온다.

MBC 측은 "레전드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1963(가제/감독 김성훈/극본 김영신)'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9월 2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수사반장 1963'은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나서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기획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와 함께 2년 간 공들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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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수사반장’이 돌아온다.

MBC 측은 "레전드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1963(가제/감독 김성훈/극본 김영신)’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9월 2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수사반장 1963(가제)’은 기존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했던 ‘수사반장’ 보다 10년 앞선 1960년대를 배경으로 리메이크될 예정이다.

올해로 탄생 51주년을 맞은 ‘수사반장’은 18년간 880회 방송, 최고 시청률 70% 넘어서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명실공히 레전드 수사 드라마다. 특히 ‘수사반장’이 지난 18년 동안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데에는 배우 최불암이 구축한 독보적인 캐릭터 ‘박 반장’을 들 수 있다. 최근까지도 영화, 드라마에서 박 반장에 대한 오마주를 넣을 정도로 ‘수사반장’ 박 반장 캐릭터는 수사물 속 형사 캐릭터의 기준점이 됐다.

MBC가 새롭게 선보일 '수사반장 1963'에서는 박영한이 반장이 되기 이전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젊은 박영한이 어떤 과정을 겪으며 정의로운 ‘박 반장’으로 변모해 갈지 기대해 볼 만한 포인트다. 이와 함께 故 김상순, 故 조경환, 故김호정, 故 남성훈 등 극중 함께 사랑받았던 동료 형사 캐릭터들이 박 반장과 한 팀이 되는 과정도 다룬다.

‘수사반장’ 프리퀄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제작진들의 특급 콜라보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수사반장 1963’은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나서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기획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와 함께 2년 간 공들인 작품이다. 여기에 영화 ‘공조’, ‘창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마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바른손이 제작을 맡는다.

MBC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MBC의 역량을 집중 투입, 제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사반장 1963’은 올해 주연급 캐스팅을 시작으로 연말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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