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등 방미 일정 마쳐

김소연 2022. 9.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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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기후협약 국제기구인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등 2박 5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배터리파크에 있는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9·11 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인 김 지사는 전날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서 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의지를 글로벌 리더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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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는 김태흠(가운데)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기후협약 국제기구인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등 2박 5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배터리파크에 있는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9·11 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충청향우회·뉴욕한인회 동포와 오찬 간담회도 했다.

글로벌 기업 블룸버그 본사로 이동해 경영진을 만나 충남의 강점 등을 알리고,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국 뉴욕에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 후 주변을 둘러보는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인 김 지사는 전날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서 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의지를 글로벌 리더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언더2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국제기구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7개 회원 단체의 탄소중립 비전을 강조하는 한편 충남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계획도 세계 무대에 알렸다.

김 지사는 오는 22일 귀국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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