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 추진..러시아 문화자원 활용

유형재 2022. 9.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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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동해항과 접한 송정지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두원상선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발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러시아를 비롯한 북방문화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간의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 달성을 위해 두원상선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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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블라디보스토크 여객선 운항 두원상선과 업무협약
러시아 교민들 싣고 동해항 향하는 여객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동해항과 접한 송정지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두원상선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발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 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을 주제로 2026년까지 196억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KTX 역세권 상권 활성화, 상권·주거 신규인구 유입,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이 목표이다.

특히 러시아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상권조성, 동해항을 이용하는 러시아 선원과 국내 관광객 유동 인구 증대, 러시아와 동해시의 주류·음식문화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러시아를 비롯한 북방문화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간의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 달성을 위해 두원상선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21일 "협약을 계기로 민간투자 촉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항으로 귀국한 러시아 교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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