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23일 경상대병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염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대면 행사는 치매예방관리 분야 4명과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 3개 기관, 치매사업 유공 4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치매인식개선 관련 작품 공모전 '기억 MORE' 우수자에 대해 시상한다.

비대면 행사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그들도 우리처럼'을 유튜브로 게재하고, '치매! 나도 예외일 수 없다'를 주제로 한 연극 '기억해줄래요?'를 지역 케이블 방송사(서경방송, LG헬로비전)를 통해 23일과 24일 총 4회에 걸쳐 방영한다.

치매 관련 작품 공모전 '기억 MORE'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제2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양산서 3년 만에 개최

(양산=연합뉴스) 경남도는 '제2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21일부터 이틀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27개 종목(개인 15개 종목, 단체 7개 종목, 체험 5개 종목)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4천여 명(선수 3천187명, 임원 등 8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남도와 양산시, 도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기장 소독 및 방역수칙 안내 등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21일 개인종목을 시작으로 열리고, 22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단체종목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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