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학생 3만8천명 확진..추석 직후에도 감소세

고유선 2022. 9.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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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전국에서 유·초·중·고교생 3만8천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3∼19일 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총 3만8천9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만8천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1만668명, 고등학생이 7천917명, 유치원생이 1천28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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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최근 1주간 전국에서 유·초·중·고교생 3만8천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확진자 어제보다 6천여명↓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1일 오전 의료진들이 한산한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만1286명으로 전날(4만7917명)보다 6천631명 줄어들었다. 2022.9.21 dwise@yna.co.kr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3∼19일 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총 3만8천9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학기 개학 후 오미크론 유행으로 40만명(3월 둘째 주)까지 늘었던 주간 학생 확진자는 이후 계속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는 초여름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이후 증가세가 다시 꺾이면서 8월 23∼29일 7만7천697명, 8월 30일∼9월 5일 6만6천952명, 9월 6∼12일 4만1천353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이달 초중순에는 추석 연휴(9월 9∼12일)가 있었지만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 학교급별 일평균 발생 현황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만8천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1만668명, 고등학생이 7천917명, 유치원생이 1천282명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4천540명이었다.

올해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는 268만5천557명,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7만4천15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비율은 19.7%였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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