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휴가중 호날두, 동행한 여인 팔뚝 '문신' 눈길→누구의 작품?

2022. 9.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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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음의 부담을 다 털어 낸 듯 하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자친구 조지나와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호날두는 지난 16일 새벽 몰도바 키시나우의 스타디오눌 짐브루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2라운드 FC 셰리프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제이든 산초의 득점으로 앞서가던 전반 38분 디오고 달로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가운데로 강력하게 차 넣었다.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렇게 기분좋은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지금 포르투갈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이들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영국 더 선이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조지나는 루프탑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한다. 특히 조지나는 자신의 팔뚝에 마마(mama)라고 적힌 문신(?)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호날두는 영국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의 경기가 연기되는 바람에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휴가를 떠난 것이다.

호날두는 체코와 스페인등과 네이션스 리그 경기를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일찌감치 고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오프시즌 동안 휴가를 함께 즐겼던 두 사람은 그동안 호날두의 맨유 이적 때문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특히 호날두가 ‘가족 문제’를 핑계로 팀에 합류조차 하지 않았다. 물론 가족 문제는 핑계였을 뿐이어서 조지나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오랜만에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조지나는 인스타그램에 휴가 사진을 올렸다. 여러장의 사진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조지나의 팔에 새긴 마마(mama)였다.

조지나와 호날두 사이에는 호날두 주니어와 올 4월에 태어난 아들 등 5명의 아이가 있다. 이들 중 한명이 조지나의 팔뚝에 마마라고 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지나는 호날두의 등에 기대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진도 업로드했다. 두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사진=조지나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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