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등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

이호승 기자 2022. 9.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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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등 학생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1일 내놓은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유·초·중·고 학생 3만8097명, 교직원 45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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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29일 1만1100명→9월13~19일 5442명
16일 인천 남동구 인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대응 현장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있다. 2022.3.1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유·초·중등 학생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1일 내놓은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유·초·중·고 학생 3만8097명, 교직원 454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일평균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는 △8월23~29일 1만1100명 △8월30일~9월5일 9565명 △9월6~12일 5908명 △9월13~19일 5442명으로 감소했다.

학교급 별로 △유치는 지난 6~12일 240명에서 지난 13~19일 183명 △초등은 같은 기간 2899명에서 2576명 △중등은 1639명에서 1524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교직원도 같은 기간 700명에서 649명으로 감소했지만, 고등의 경우 1100명에서 113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17개 시·도 중 최근 1주 동안 가장 많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경기(1만205명)였으며, 서울(5983명), 경남(2589명), 대구(2583명), 인천(2556명)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교직원 확진자도 경기(1032명)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663명), 경남(349명), 대구(313명), 인천(306명) 등의 순이었다.

최근 1달 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의 비율은 8월23~29일 20.3%에서 9월13~19일 19.7%로, 전체 확진자 중 학생 비율도 같은 기간 10.7%에서 10.3%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생 자가진단 앱 참여율은 지난 15일 69.7%, 16일 68.8%, 19일 68.2%로 집계됐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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