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와 인문학' 한·중 포럼, 22~23 열려

박정경 기자 2022. 9.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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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22∼23일 이틀간 '한·중 인문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 인문학 포럼은 인문학 유대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한국 측 발제자와 토론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중국 측은 베이징 소재 중국사회과학원에서 각각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국가 간 포럼은 화상 연결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일반인들은 '한중 인문학 포럼'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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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청사모습. 뉴시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22∼23일 이틀간 ‘한·중 인문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 인문학 포럼은 인문학 유대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 행사 대주제는 ‘미래사회와 인문학’으로 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 등 4개 분과별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문학 분과에서는 ‘한중 문학 교류의 지향’을, 역사 분과에서는 ‘시대적 전환과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탈국가 시대의 역사학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철학 분과에서는 ‘인공지능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시대의 한중 철학’을, 언어·교육·문화 분과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언어·문화 연구와 교육’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한국 측 발제자와 토론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중국 측은 베이징 소재 중국사회과학원에서 각각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국가 간 포럼은 화상 연결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일반인들은 ‘한중 인문학 포럼’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학술적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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