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PACE 어워드' 수상..소프트웨어 혁신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어워드(The Automotive News PACE Award)에서 'PACE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PACE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CU 개발 과정에서의 완성차-SW협력사간 성공적 협업에 주목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어워드(The Automotive News PACE Award)에서 'PACE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PACE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CCU(Central Communication Unit, 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양산까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PACE 어워드는 매년 자동차산업에서 다양한 혁신적 사례를 선정해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의 뛰어난 협업(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 혁신 기술(PACE Award), 주목할만한 기술(PACEpilot Innovation to Watch) 등 3개 부문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CCU는 차량 내·외부의 연계 기능과 데이터 전달을 위한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차량 데이터 수집 △원격진단 등 진보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형기 현대차그룹 전자개발실 상무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경험을 할 수 있도록 SDV 관련 기술의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60과 G90에 CCU를 처음 적용했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의 모델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문 취소? 반복되는 '대통령 홀대론'…"정쟁 이용 말아야"
- [취재석] '이준석 vs 與' 다툼 장기화…비극적 결말이 보인다
- [원세나의 연예공:감] '살림남2' 논란으로 본 리얼 예능의 '줄타기'
- [TF현장] 시각장애인의 빛이 되어준 '댕댕이'와 삼성의 29년
- 발 빠르게 움직인 與, 이준석 퇴출은 예정된 시나리오?
- 삼성·SK 이어 롯데도 '부산엑스포 유치' 글로벌 총력전
- 권익위 감사에 감사원장 업추비 '맞불'…전면전 확산
- '자백' 소지섭, 생애 첫 스릴러 도전 "촬영 내내 악몽 꿔"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연말 목표 채울까
- [내가 본 '유아인'] 불완전한 청춘이 지닌 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