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콩가리에서 더CJ컵 2연패 도전 [PGA]

권준혁 기자 2022. 9.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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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PGA 투어는 21일(한국시간) "페덱스컵 통산 3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더CJ컵 출전을 확정 지었다"며 "미국 사우스 캐롤리이나주 리지랜드에 위치한 콩가리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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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할 예정인 로리 맥길로이. 사진은 2021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PGA투어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PGA 투어는 21일(한국시간) "페덱스컵 통산 3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더CJ컵 출전을 확정 지었다"며 "미국 사우스 캐롤리이나주 리지랜드에 위치한 콩가리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 서밋 클럽에서 열린 더CJ컵에서 나흘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때려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2021-22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맥길로이는 올해 RBC 캐나다 오픈과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고, 페덱스컵 1위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더CJ컵 출전을 통해 2022-23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맥길로이가 콩가리GC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는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타이틀 방어를 첫 대회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에 좋았던 기억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회상하여 대회를 즐길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맥길로이는 "콩가리 골프클럽에서의 대회를 무척 기대하고 있다. 골프 코스의 디자인부터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2021년에 콩가리를 방문했던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첫 PGA 투어 대회는 2021년 6월 개최된 팔메토 챔피언십(남아공의 개릭 히고가 우승)이었고, 올 가을 열리는 더CJ컵이 PGA 투어 정규 대회 두 번째 유치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할 예정인 로리 맥길로이. 사진은 2021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PGA투어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더CJ컵에는 총 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5명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세계골프랭킹(OWGR)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도 함께한다. 



이들을 비롯한 출전 선수 78명에 대한 최종 명단은 추후 발표되며, 지난 시즌의 페덱스컵 포인트 기준 상위 60명과 스폰서 초청으로 구성된다. 더CJ컵은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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