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오리온, 3%대 강세

이사민 기자 2022. 9. 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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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오리온은 전일 대비 3500원(3.4%)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2013년 이후 9년 만에 국내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점유율 확대를 이뤄낸 상황에서 단행된 가격 인상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경쟁업체 대비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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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오리온이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오리온은 전일 대비 3500원(3.4%)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온은 장 중 3.88%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증권가에선 오리온의 실적 개선이 기대하면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 증감률은 한국 +23.3%, 중국 +4.3%, 베트남 +56.4%, 러시아 +96.3%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전반적인 원가 부담 속 영업이익은 중국을 제외하면 많이 증가(한국 +39.3%, 중국 -8.6%, 베트남 +114.3%, 러시아 +171.4%)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DS투자증권도 오리온의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2013년 이후 9년 만에 국내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점유율 확대를 이뤄낸 상황에서 단행된 가격 인상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경쟁업체 대비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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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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