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함께"..전주시립예술단, 관내 초·중 교가 녹음 제작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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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은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전주 관내 초·중학교 교가 녹음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많은 학교에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교가 녹음본을 사용함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가에 새 옷을 입혀 예향의 도시 전주의 아이들에게 완성도 높은 교가를 제공함으로 아이들에게 애교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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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시립예술단은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전주 관내 초·중학교 교가 녹음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차인 이 사업은 총 8개교(기린초·만수초·서곡초·완산서초·남중·만성중·용흥중·중앙중)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앞서 지난 19~2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립예술단 산하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녹음을 마쳤다.
작곡가 신혁진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용주 가천대 겸임교수, 전경숙(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씨가 각 학교의 특성과 요청을 반영, 편곡했다.
녹음에는 각 학교의 재학생도 같이 참여했으며, 시립합창단은 사전에 합창단원을 학교에 파견해 아이들을 지도해 녹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학교별 영상 작업을 거쳐 추후 전주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많은 학교에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교가 녹음본을 사용함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가에 새 옷을 입혀 예향의 도시 전주의 아이들에게 완성도 높은 교가를 제공함으로 아이들에게 애교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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