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경신..5만5000원대 위태

허인회 기자 2022. 9.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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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5만5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16일(장중 저가 5만5500원) 신저가를 경신한 이후 3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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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앞두고 투자 심리 위축 영향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5만5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16일(장중 저가 5만5500원) 신저가를 경신한 이후 3거래일 만이다.

현재 삼성전자 주식 매물은 외국계 창구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비에스증권과 맥쿼리증권은 개장 15분 만에 각각 31만주, 10만주를 순매도했다. C.L.S.A 증권과 메릴린치도 매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5만전자로 떨어진 이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안에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더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2.50%), AMD(-1.98%), 엔비디아(-1.54%)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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