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취약점 찾으면 최대 3천만원" 토스, 신고포상 챌린지 연다

조승한 2022. 9. 21.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토스 버그바운티 챌린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는 국내 금융권에서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버그바운티를 여는 경우는 있어도 자체 버그바운티를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스, 첫 자체 버그바운티 시행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토스 버그바운티 챌린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서비스 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참가자에게 보상하는 제도다.

다음 달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가 참여한다.

보안에 관심 있는 토스 가입자면 3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요 서비스뿐 아니라 계열사 공식 홈페이지 취약점 신고 대상이다. 접수된 보고서는 내부 평가를 거쳐 건당 최대 3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토스는 국내 금융권에서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버그바운티를 여는 경우는 있어도 자체 버그바운티를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다.

토스 보안기술팀 이종호 리더는 "토스는 해커의 관점에서 보안을 구축하며 자체 보안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보안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외부 전문가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취약점을 점검해 보고 국내 금융 분야 보안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