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약체 평가에 이멜만 단장 "우린 잃을게 없다. 자신있게 싸워라" 독려

2022. 9.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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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말고, 부딪혀 싸워 이겨라."

2022 프레지던츠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멜만 단장은 이런 사실을 반드시 불리하다고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멜만 단장은 "미국과 달리 우리팀은 잃을게 없다. 자신을 믿고, 화끈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언더독의 반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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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 경험 등 미국에 열세
트레버 이멜만 인터내셔널팀 단장이 21일 열린 기자회견중 발언하고 있다./AFP

"두려워하지말고, 부딪혀 싸워 이겨라."

2022 프레지던츠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인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인터내셔널팀에는 한국선수가 무려 4명이나 나서게 돼 국내팬들의 관심이 높지만, 사실 선발이 유력했던 상위랭커 여러명이 LIV골프 이적을 해버려 전력이 약해진 게 냉정한 현실이다.

이때문에 무려 8명이 첫 출전이고, 평균연령도 역대 최저일 만큼 젊은 기대주들이 많이 포함됐다.

이멜만 단장은 이런 사실을 반드시 불리하다고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내셔널팀이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 대신 우리는 더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내셔널팀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성재가 갤러리에 사인을 해주는 모습./EPA

인터내셔널팀은 마쓰야마 히데키, 임성재, 김주형, 코리 코너스, 애덤 스콧 등 5명이 세계랭킹 30위 안에 든 반면, 미국은 12명 전원이 25위 이내이며 톱10 선수만 무려 5명이다.

이멜만 단장은 "미국과 달리 우리팀은 잃을게 없다. 자신을 믿고, 화끈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언더독의 반란을 주문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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