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계열사 베리스모 CAR-T 임상 1상 미국 승인"

송연주 2022. 9.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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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이하 베리스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베리스모의 CEO 브라이언 킴 박사는 "KIR-CAR 플랫폼은 T세포가 종양에 결합하지 않을 때는 쉴 수 있도록 일종의 온·오프 스위치를 제공해 'T세포 탈진'을 줄이는 한편 세포표면 안정성을 높여 고형암의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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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HLB는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이하 베리스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리스모는 1상 임상을 통해 메소테린이 과발현된 난소암과 중피종, 담관암 등 3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SynKIR-110’의 안전성 및 예비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내년 1분기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서 환자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베리스모의 KIR-CAR 플랫폼은 NK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켜 혈액암 뿐 아니라 고형암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리스모의 CEO 브라이언 킴 박사는 “KIR-CAR 플랫폼은 T세포가 종양에 결합하지 않을 때는 쉴 수 있도록 일종의 온·오프 스위치를 제공해 ‘T세포 탈진’을 줄이는 한편 세포표면 안정성을 높여 고형암의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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