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에 '진심'인 홈플러스.."타 마트보다 비싸면 홈플머니로 보상"

남궁민관 2022. 9.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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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현재 시행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부터 'AI 최저가격' 제도를 도입해 대형마트 3사의 주요 상품 가격을 비교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홈플러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최저가 보상제'를 추가 도입해 소비자들이 사실상 대형마트 3사 중 최저가로 주요 상품들을 구매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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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저가격' 시행 결과 톱10 점포 매출 22% 늘어
고객 선호도 높은 1000개 상품 '최저가 보상제' 도입
"이마트·롯데마트몰보다 비싸면 차액만큼 보상"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현재 시행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AI 최저가격 제도를 알리는 현수막들이 걸려있다.(사진=홈플러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부터 ‘AI 최저가격’ 제도를 도입해 대형마트 3사의 주요 상품 가격을 비교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AI 최저가격 도입 첫날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매출 상위 10개 점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고객 수는 1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홈플러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최저가 보상제’를 추가 도입해 소비자들이 사실상 대형마트 3사 중 최저가로 주요 상품들을 구매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중 마이홈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우유, 스낵, 음료, 냉장·냉동식품 등 신선가공, 그로서리 품목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 상품 1000개를 이마트몰과 롯데마트몰 가격보다 비싸게 구매하면 그 차액만큼 ‘홈플머니’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하루 최대 적립 한도는 5000점이며, 적립 후 30일 내 홈플러스 마트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 상무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해 상품을 최적가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낮추는 대신 혜택을 지속 확대해왔다”며 “물가 방어 최전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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