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은?..제주 10월 중순 예상

제주방송 강은희 2022. 9.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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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기상정보 전문업체 웨더아이는 "9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20~21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는 10월 20~3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과 '웨더아이'는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10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풍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늦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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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상전문업체 웨더아이 "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늦을 듯"
9월 29일 설악산 시작..제주 10월 20~31일 예상
제주 한라산 단풍이 물든 모습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기상정보 전문업체 웨더아이는 "9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20~21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는 10월 20~3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낙엽수는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드는데,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시작 시기가 달라집니다.

기상청과 '웨더아이'는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10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풍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늦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2 단풍 예상시기(사진, 웨더아이)

이러한 예측에 따라 제주 한라산 전체가 붉게 물든 모습은 오는 10월 31일로 예측됩니다.

국내 유명산의 단풍 현황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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