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국토부장관에 첨단단지·교통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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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보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 7건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 GTX 노선 확보는 지역내총생산(GRDP)과 산업단지 면적이 적은 남양주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양주시가 자족 기능을 갖추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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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보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 7건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규모 확정,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공동 시행 등을 요청했다.
또 다산 지금 광역교통 개선대책 노선 변경,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D·E·F노선 확보, 경춘선∼분당선 직접 연결, 강변북로 BTX(Bus Transit eXpress) 추진, 국지도 86호선 개량 공사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 GTX 노선 확보는 지역내총생산(GRDP)과 산업단지 면적이 적은 남양주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양주시가 자족 기능을 갖추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원 장관은 "국토교통부 간부 공무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대화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남양주시가 국토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원 장관은 주 시장과 함께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 예정지를 둘러보고 다산동 도로를 걸으며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 사항을 듣기도 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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