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으로 일상 회복' 천안 흥타령 춤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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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실력을 뽐내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가 21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작됐다.
이번 춤 축제는 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신도심 한복판인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대거 확대됐다.
2003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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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실력을 뽐내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가 21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작됐다.
오는 2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올해 춤 축제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각국의 민속춤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전국의 춤꾼 5천여명이 분야별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춤 축제는 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신도심 한복판인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대거 확대됐다.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 고유 설화인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 음악극 '능소' 등 다양한 공연이 곁들여진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 룸,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막춤 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은 직접 춤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다.
축제의 꽃인 거리 퍼레이드는 천안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신부동 버스종합터미널 아라리오 조각광장 앞 8차선 도로에서 진행된다.
2003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춤축제로 녹여내겠다"며 "춤의 도시 천안에 오셔서 춤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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