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북한, 강제 북송된 어민 두 명 생사 공개해야"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가 북한이 지난 2019년 강제 북송된 어민 두 명의 생사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최근 한국 여당 국회의원들이 강제북송된 탈북 어민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한 매체의 논평 요청에 "북한 당국이 북송된 두 어민의 권리를 국제 인권 기준에 맞게 보장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가 북한이 지난 2019년 강제 북송된 어민 두 명의 생사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최근 한국 여당 국회의원들이 강제북송된 탈북 어민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한 매체의 논평 요청에 "북한 당국이 북송된 두 어민의 권리를 국제 인권 기준에 맞게 보장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은 그들의 생사나 소재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고 그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은 지난 2019년 10월31일 어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을 남하하다 11월2일 우리 군에 나포된 뒤 귀환 의사를 밝힌 어민 2명을 닷새 만인 7일 판문점을 통해 북송한 사건을 말한다.
'북한 자유이주민의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주 방미했던 하태경·지성호·홍석준·황보승희 등 국민의힘 소속으로 구성된 의원대표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탈북 청년들의 생사확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들의 이름과 나이, 출신지역 등 신원을 공개하고, 북한에 이들의 생사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민정 "난 시술 안 해 모르지만 성형의사 金여사 동행? 실밥 뽑기용"
- "공무원인 줄 알았는데 술집 종업원?"…결혼 전제 14년 사귄 여친 살해
- 1박 2일에 198만원 '애인 대행'…"고객 중엔 의사 변호사도"
- 이준석 "싸가지 없다? 노무현도 그런 말 들었다…홍준표 감각 살아 있더라"
-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하고 용돈 벌어"…미성년 딸에 강요한 친모
- 최준희, 뉴욕 한복판서 연인과 입맞춤 "크리스마스 선물" [N샷]
- 이민정, 이병헌 닮은 만 9세 아들 '폭풍 성장' 근황 공개 "든든"
- '13남매 장녀' 남보라 "자녀 계획? 건강 허락한다면 넷까지 낳고파"
- 서태지, '아빠' 근황 공개 "딸 만 10세 곧 사춘기 올 듯…혼자 문닫고 들어가"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 류성재와 행복한 크리스마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