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 개발

황봉규 2022. 9. 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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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늘어나는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형 상담위탁 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을 개발해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형 상담위탁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과 행위자와의 관계회복, 가족통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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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학대행위자 상담위탁 프로그램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늘어나는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형 상담위탁 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을 개발해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형 상담위탁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과 행위자와의 관계회복, 가족통합을 지원한다.

아동학대 바로 알기,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 훈육의 의미·부모 역할·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분노조절 상황에의 대처 방법, 가족회복 프로그램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교육 이후 변화 유지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도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남도는 경남형 상담위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대 행위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까지 상담과 가정방문 등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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