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혼성 프레지던츠컵 열린다면 .. 세계팀엔 고진영, 전인지, 김효주, 이민지, 리디아 고

오태식 2022. 9.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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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 AFP연합뉴스>

미국팀과 세계 연합팀이 대결하는 프레지던츠컵이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두고 마침 미국 골프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골프위크와 골프다이제스트가 남녀 혼성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면 과연 어떤 멤버들로 구성될지 관련 기사를 실어 관심을 모은다. 두 기사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간 선수가 대부분이지만 한쪽에만 낀 선수도 있다.

리브행을 택한 선수들이 빠지고 그동안 미국팀이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여자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더 흥미로운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동안 13번의 경기에서 미국팀이 11승1무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인지. <사진 AFP연합뉴스>

골프위크는 미국팀 구성원으로 세계랭킹 순위 등을 중심으로 스코티 셰플러, 넬리 코다, 패트릭 켄틀레이, 잰더 슈펠레, 저스틴 토머스, 렉시 톰프슨, 제니퍼 컵초, 샘 번스, 제시카 코다, 토니 피나우, 대니얼 강, 메간 캉을 선정했다. 국내 골프팬들이 관심을 가질 세계팀 선수로는 고진영, 이민지, 리디아 고, 아타야 티띠꾼(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전인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임성재, 김주형, 코리 코너스(캐나다), 애덤 스콧(호주), 미토 페레이라(칠레)로 구성됐다.

김효주. <사진 AFP연합뉴스>

골프다이제스트에도 공통되는 선수가 많았지만 일부 달랐다.

미국팀은 스코티 셰플러, 넬리 코다, 패트릭 켄틀레이, 잰더 슈펠레, 저스틴 토머스, 렉시 톰프슨, 제니퍼 컵초, 샘 번스, 제시카 코다, 콜린 모리카와, 대니얼 강, 메간 캉이다. 토니 피나우가 빠지고 대신 콜린 모리카와가 들어갔다.

세계팀은 미국팀 12명 보다 1명 더 많은 13명을 선택했는데, 조금 더 달랐다. 고진영, 이민지, 리디아 고, 아타야 티띠꾼, 브룩 헨더슨, 마쓰야마 히데키, 임성재, 김주형, 코리 코너스(캐나다), 애덤 스콧(호주)까지는 공통이었지만 미토 페레이라와 전인지가 빠지고 대신 이경훈, 김효주,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포함됐다.

만일 정말 남녀 혼성 프레지던츠컵이 성사된다면 미국과 대한민국 골프팬들은 정말 흥분될 듯하다. [오태식 골프포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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